권도형은 왜 몬테네그로에 갔을까

권도형은 왜 몬테네그로로 도피했을까. 몬테네그로는 유럽에서 가장 빨리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몬테네그로는 어떤 국가

옛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국 출신인 몬테네그로는 2006년 최종 독립 이후, 경제 개발을 위해 경쟁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독특한 자연이 주는 잠재력을 통해 해외 자본에 투자할 기회에 주력해 왔다. 몬테네그로 지역에서는 공식적인 독립이 되기 전인 2002년부터 유럽연합이나 유로존이 아니면서도 단독으로 유로화를 들여와 공식 화폐로 쓰기 시작했다.

 

몬테네그로는 한반도의 1/7 수준의 국토면적을 가지고 있다

몬테네그로의 인구는 약 62만 명이다. 경기도 안산시 (63만 7천, 23년 4월 기준) 정도의 인구수라고 할 수 있다. 

몬테네그로 국민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몬테네그로인, 세르비아인, 보스니아인, 알바니아인, 무슬림 및 크로아티아인이다. 공식 언어로는 몬테네그로어를 사용하고 있다.

 

몬테네그로는 2008년에 유럽연합에 가입 신청을 했고, 2010년부터 가입 후보국 지위로 오른 후, 유럽 연합과의 실질적인 가입 협상은 2018년 7월 5일에 시작했다. 2019년 2월에 협정한 초안이 만들어졌고, 세르비아와 함께 유럽연합 가입 후보로 협상 중이고, 2025년에 가입 완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빠른 시민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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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는 2022년 말까지 시민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권 획득을 위한 조건은 기부금 납부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몬테네그로 정부에 기부금 10만 유로 (약 1.5억 원)에 더해 몬테네그로 북부 개발 촉진 지역의 부동산에는 25만 유로, 수도인 포드리고차 또는 해안 지역에는 45만 유로의 부동산 투자로 시민권 취득이 가능하다. 시민권 획득을 위한 거주 의무가 없고, 2025년 유럽 연합에 가입이 되면 유럽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유럽 국가들은 즉시 시민권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유럽 시민이 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몬테네그로는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인데, 투자 이민을 통해서 시민권을 취득할 경우는 예외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해 준다. 

 

몇 가지 추정

1. 법적인 이슈 회피 : 몬테네그로는 국제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낮거나 협력 요청이 적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 안전한 환경 : 몬테네그로는 평화로운 환경과 안정성이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권도형은 자신의 안전과 개인적인 안정을 위해 이 지역을 선택했을 수 있다.

 

3. 외국인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 몬테네그로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기한 시민권 획득과 같이 권도형은 투자를 통한 다음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 지역을 선택했을 수 있다.

4. 익명성과 개인 정보 보호: 몬테네그로는 개인 정보 보호 및 익명성을 존중하는 국가다. 권도형은 자신의 신원을 보호하고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 지역을 선택했을 수 있다.

상기한 이유 중 하나 또는 여러 가지 요인이 권도형이 몬테네그로를 도피처로 선택한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권도형 자신의 입장이나 선호를 직접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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