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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탈모약 부작용 탈모약 성지 | 민두노총 총집합

by ▃ ▄ ▅ ▆ ▇ 2023. 5. 11.

 

남자들의 최대 고민, 탈모. 탈모약을 구입하는 방법과 가장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오해와 주의사항을 이해하고 탈모의 공포에서 해방되자.

 

탈모약부작용
탈모약부작용

 

탈모약의 원리

탈모가 왔다면 탈모약을 먹어야 한다. 먹어야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탈모치료의 기본은 약이다. 머리가 많이 빠진 상태인데 다시 자라게 하는 약은 없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약은 없다. 탈모약은 모발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탈모를 더 이상 진행시키지 않는 것이다.

탈모약의 원리가 남성호르몬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오해다. 

 

 

탈모약은 남성호르몬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다른 효소인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서 DHT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뀌는데 이 DHT가 탈모 유발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DHT가 모낭을 축소하고 모발을 얇게 만들어서 탈모를 유발하는 것이다.

탈모약은 이 소위 '탈모유발호르몬'인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다. 남성호르몬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재밌는 것은 이 DHT가 이마나 정수리에서만 모발의 성장을 막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체의 다른 부분 털은 문제없이 잘 자란다. 

 

 

탈모약은 효과가 있다.

 

 

탈모약의 종류

1.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계열

탈모유발호르몬 억제 약물은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계열로 나뉜다.

탈모유발호르몬 DHT는 1형과 2형이 존재하는데, 피나스테리드 계열은 2형만 억제하고 두타스테리드 계열은 1형과 2형 모두 억제한다. 

 

2. 판시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약이다. DHT 억제 기능이 있어서 탈모가 심하지 않은 여성이나 처방전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이므로 부작용이 크지 않아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본격적인 치료제라기보다는 예방약정도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경구용 약도 있지만 환부에 바르는 제품이 많이 알려져 있다.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영양공급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먹는 약보다 효과는 떨어지지만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탈모약 구입 방법

탈모약은 기본적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탈모약 처방은 감기약을 처방할 수 있는 모든 병원이나 동네의원이라고 보면 된다. 피부과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도 당연히 가능하다. 

의사에게 탈모약 처방 때문에 왔다고 하면, 평소에 먹는 탈모약이 있는지 물어보고 그대로 처방해 주거나 근처 약국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탈모약을 처방해 준다.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탈모약을 구매하면 된다.

 

 

탈모약 싸게 사는 법 (탈모약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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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의 대표적인 약은 '프로페시아'다. 2008년에 프로페시아의 특허가 종료되면서 많은 카피약이 출시되었다. 

카피약 또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이므로 효능에 큰 차이는 없다. 

 

탈모약은 매일 1알씩 먹게 되어 있고 평생 먹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다. 동네의원에서 처방전을 받고 탈모약을 구입하게 되면 처방전 1~2만 원에 탈모약 4~6만 원이 들고 이 돈이 매달 지출된다고 봐야 한다. 동네의원에서는 처방전 기간을 길어야 몇 개월짜리만 써 준다.

 

동네의원에서 구입 시 2년 치 비용 : (월 처방전 1.5만 원 + 월 탈모약 5만 원) * 24개월 = 156만 원

 

지금 당장 종로 5가로 달려가자. 

종로 5가의 **이비인후과(링크)에 가면 여기가 이비인후과인지 탈모약 처방센터인지 모를 정도로 탈모인들이 줄을 서서 처방전을 받아간다. 번호를 기다리며 처방전 웨이팅을 하는 진풍경을 지켜볼 수 있다. 

탈모약의 인기 때문에 처방전의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아무튼 여기서 2년 치 처방전 3만 원짜리를 처방받는다.

약이 떨어질 때마다 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한 번에 장기간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2년 치 처방전을 받아서 근처의 보령약국이나 종로 5가 아무 약국에 가서 그 약국에서 가장 싸게 파는 탈모약을 2년 치 구매하면 된다. 

 

종로 5가에서 구입 시 2년 치 비용 : 2년 치 처방전 3만 원 + 2년 치 탈모약 25만 원 = 28만 원

* 2022년 7월 기준

 

무려 1/5의 가격으로 2년 치 탈모약을 쟁여 놓을 수 있다.

 

탈모약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종로 5가로 달려가라

탈모약 성지
이비인후과 위치 (이미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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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부작용 및 주의사항

탈모약이 남자들한테 안 좋다는 인식이 있다. 물론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다. 가능성이 있더라도 성욕 감소 확률은 1.8%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의 우려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도 있다. 약을 중단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 확률에 본인이 해당되면 머리를 포기할지 성기능을 포기할지 결정하면 된다. 

 

탈모약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


탈모약은 여성이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

여자 탈모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여성이 사용 가능한 약은 많지 않다. 대신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이라는 약을 많이 추천한다. 

 

 

여성 탈모약은 미녹시딜이라는 바르는 약을 추천한다.

 

탈모약을 사용하고 처음 4~6주는 오히려 모발이 탈락하는 시기가 있다. 그러나 모낭이 건강하다면 모발이 탈락하고 다시 나는 주기가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탈모약의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임산부를 통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임산부가 약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가 약을 멀리한다면 남편의 약 복용을 멈출 필요는 없다. 그리고 남편이 약을 먹고 관계를 통해 약성분이 태아에게 전달될 확률은 극히 미미하거나 거의 없다고 한다. 

 

탈모약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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