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서울근교 당일치기 겨울 데이트코스 여행

by ▃ ▄ ▅ ▆ ▇ 2022. 12. 24.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서 시원한 하루를 보낼 서울근교 데이트코스를 하나 소개한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바다 데크길·봄이 보리밥·브레댄코 카페

 

영종도는 일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타는 동안 가슴속에서 해외여행의 일탈 같은 기분이 올라오기도 한다. 

이동의 즐거움이 있다. 

게다가 서울에서 가장 쉽게 망망대해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2020년 5월에 무의대교가 정식 개통하면서 무의도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하나개해수욕장에는 무의도둘레길의 일부분으로 바다 위를 걷는 데크길이 놓여 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시원함과 바다라는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점심 먹기 전에 일찍 가서 멋진 사진 한 장씩 남겨오자. 

 

 

하나개해수욕장 데크길
하나개해수욕장 데크길

 

 

영종도에 맛집이 워낙 많지만, 오늘의 픽은 보리밥집이다. 

미애네나 소나무식당 등 유명한 곳 말고,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하는 밥집을 소개한다. 

미애네 칼국수나 소나무식당을 안 가 본 사람은 경험 삼아 한 번 가 봐도 좋겠다. 

봄이보리밥은 영종도 시내에 있다. 

2명이면 2인세트를 시키면 된다. 

단돈 36,000원에 보리밥, 갈치구이, 꼬막무침, 제육볶음, 청국장 등 웬만한 한정식집 수준의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봄이보리밥 영종점
봄이보리밥 영종점

 

 

밥을 먹었으니 차 한잔 하러 가는 건 당연지사. 

가까운 곳에 브레댄코 영종구읍뱃터점에 가보자. 

건물 10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가 막힌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내부도 화이트의 깨끗한 느낌이라 SNS 사진용으로도 좋은 장소다. 

 

브레댄코 영종구읍뱃터점
브레댄코 영종구읍뱃터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