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 - 영종휴게소

어디 멀리 가기는 부담되고 간단하게 바람이나 좀 쐬고 간식도 좀 먹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운전자는 별로 한 게 없지만, 함께 한 사람은 뭔가 괜찮은 경험을 한 듯한 느낌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 심드렁하게 추천해 줄 만한 장소가 있다. 바로 영종휴게소다.

 

• 가깝다
• 뷰가 멋지다
• 식사, 커피, 간식
• 나름 볼거리
• 화장실 깔끔
• 정서진 연계

 

운전자의 최소한의 노력으로
함께 한 사람은 뭔가 좋은 것을 얻은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영종휴게소? 어디 붙어 있는 건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있는 바로 그 휴게소다. 중요한 점은 우리는 정서진을 연계해서 놀 것이므로 절대로 고속도로를 통해서 영종휴게소에 진입하면 안 된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이 영종휴게소는 공식적인 개구멍이 있어서 고속도로 바깥쪽에서 계단으로 걸어 올라 접근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는 '정서진'을 찍고 가면 편리하다. 

 

영종대교휴게소

 

인천국제공항에 볼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고속도로를 통해 진입하지 말 것!
국도로 정서진으로 가다가 차를 세우고
계단으로 걸어 올라갈 것!

 

 

우리가 접근해야 할 장소는 저 위 고속도로가 아니라 그 아래다. 공식 개구멍 되겠다.

 

영종휴게소 투어

올라가면 휴게소 전경이 펼쳐진다

 

철로 만든 최대 구조물로 무려 기네스북에 오른 곰상이다. 단군 신화 모티브.

머리에 이고 있는 새끼곰이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의 머리털이 날리는 것 같다고 트럼프라고 부른 사람도 있단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좋은 게 있다.

 

편의점, 푸드코드, 라운지 있으면 좋은 거 아이가

 

실제로 작동하는 로봇 바리스타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좋은 게 있다

 

영종대교와 바다뷰가 동시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가슴이 트인다.

 

배고프면 아래 푸드코트에서 배를 채우자

 

면식 일식 한식

 

메뉴판

 

흔한 휴게소 간식들. 옛날핫도그 4.5? 물가보소

 

포토존도 있다

 

영종휴게소의 메인테마인 느린우체통. 여기 저기에 있다

 

그 밖에 박물관, 전망대 등이 있는데 나머지는 가서 찾아보기를 권한다.

 

다시 내려와서 저기 풍력발전기 쪽으로 가면 정서진이다.

 

다시 내려와서 저기 풍력발전기 방향으로 가면 정서진이다. 주차를 하고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그리고 해 질 녘이라면 국내에 몇 안 되는 멋진 일몰을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