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건강과 삶의 교통사고와도 같다.
아무리 튼튼한 몸을 가졌다 해도 한순간에 찾아올 수 있는 손님이다.
그러나 우리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방에 힘쓴다면, 이 손님을 최대한 늦게 맞이하거나 아예 문턱에서 돌려보낼 수 있다.
어떻게?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건강관리로 말이다.
암, 빠르게 잡아야 하는 게임
암은 '누가 먼저 발견하느냐'의 게임이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간다.
그러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암은 남녀노소, 건강 상태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기에,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지혜롭다.
2020년 통계를 보면, 한국에서만 25만 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성 13만 명, 여성 11만 7천 명이다.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한국인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암에 걸릴 확률이 있다.
그러니 '나는 아닐 거야'라는 낙관은 잠시 내려두고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암의 친구, 염증과 고혈당
암은 대부분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다.
일시적인 염증은 우리 몸이 알아서 해결하지만, 만성 염증은 이야기가 다르다.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 분열이 반복되고,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 세포가 만들어지며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고혈당 역시 염증을 부추기는 나쁜 친구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암을 유발한다.
염증이 암과 직결된 만큼, 이를 관리하는 것은 암 예방의 시작이다.
특히 술, 담배, 수면 부족,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은 염증의 주범이다.
단 음식과 불에 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암 예방, 먹는 것으로부터
암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다음은 당신의 암 예방 식탁에 꼭 올라가야 할 음식들이다.
1. 오메가3
오메가3는 혈관 청소부다.
등푸른 생선, 들기름, 견과류 등에 풍부하다.
단, 오래된 견과류는 산패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 베리류
블루베리, 체리, 아사이베리 같은 베리류는 폴리페놀을 함유해 항암, 항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단, 베리 주스나 설탕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자.
고혈당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암 예방 염증 발암물질 항암 습관
3. 브로콜리와 양배추
설포라판이 풍부한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항암의 대명사다.
이 성분은 면역 강화, 염증 억제, 심지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4. 다크 초콜릿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혈관을 정화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단, 단맛이 강한 밀크 초콜릿은 논외다.
5. 물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시는 것은 기본이다.
물은 혈액의 점성을 낮추고 몸속 노폐물을 씻어내는 최고의 도구다.
건강한 삶의 핵심
암 예방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의 선택이 내일의 건강을 결정한다.
오메가3, 폴리페놀, 설포라판 같은 좋은 성분이 가득한 음식을 섭취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제거하자.
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우리는 예방할 힘을 가지고 있다.
오늘, 당신의 건강한 선택이 내일의 밝은 삶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D 전구 주광색 주백색? 호텔 분위기는 4000K (2) | 2024.11.20 |
---|---|
하드디스크 버리는 방법 - 종량제 봉투 일반쓰레기 배출 (0) | 2024.11.08 |
아이패드 대신 와콤 타블렛 + 클립 스튜디오 (3) | 2024.11.07 |
우연히 따라간 여주시 대박 맛집 - 쌈밥 (3) | 2024.08.28 |
네스프레스 vs 일리 커피머신 장단점 (0) | 2024.05.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