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족 자취생 프라이팬 후라이팬 추천 5

슬기로운 자취생을 위해 직접 사용해 본 최애 프라이팬을 소개한다. 검색을 위해 후라이팬과 프라이팬 두 가지 용어를 혼용하겠다.

 

1. 해피콜 플렉스팬 20cm

* 후라이팬! 딱 하나만 산다면 이거만 있어도 된다

해피콜 플렉스 팬 IH 롤리팝

집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최애템이다.

속이 깊은 냄비 형태라 라면등의 국물요리에 최적화되어 있고 볶음밥 등이 넘치지 않게 슥슥 볶기에도 좋다. 

푸어링림이 적용되어 국물을 따라내기에 편하다. 

냄비 모양이지만 계란후라이, 스테이크, 부침, 파스타 등 뭐든 가능하다. 

코팅이 강력하여 설거지도 물에 휘휘 헹구어 내면 그만이라 자취생의 필수템이라고 단언한다.

무조건 하나 킵.

 

 

2. 알텐바흐 엑스칼리버 통5중 궁중팬 28cm

알텐바흐 궁중팬

스텐팬과 코팅팬의 장점만 결합한 재간둥이다.

열전도율과 열보존율이 좋아 팬 전체에 고루 열이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팬의 경우 오래 사용하면 열변형으로 바닥이 볼록하게 올라와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내구성 측면에서도 믿음직하다.

면적이 넓어서 파우치 형태의 간편식을 그대로 넣어 데우기에도 편하다. 

집에서 파스타 면을 삶는데도 자주 사용한다.

손님이 와서 갑자기 많은 양을 해내야 할 때 좋다.

스텐이라 인덕션도 가능하니 조금 무거운 거 빼곤 단점이 없는 전천후 팬이다.

 

3. 테팔 매직핸즈

테팔 매직핸즈

손잡이 분리형 팬이다. 

손잡이가 걸리적거리지 않으므로 쟁반에 올려서 소파에 앉아 맥주 한 잔 하기 좋다. 

수납하기 편하고 음식을 그대로 내놓기도 좋아서 간편한 것으로는 이만한 게 없다. 

 

4. 해피콜 뉴 생선구이 압력 양면팬

 

해피콜 양면팬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팬이다. 말의 순서가 바뀐 것으로 눈치챘겠지만 자주 손이 가는 팬은 아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도로는, 어젯밤 남긴 치킨을 부활시키거나, 겨울밤 군고구마를 해 먹을 때, 또는 기름 튐을 피하고자 할 때이다.  

생선구이팬이지만 생선냄새는 어떤 팬을 써도 강력하니 종이호일로 잘 싸서 시도해 보기 바란다. 그러나 생선구이 냄새를 한 번 경험하고픈 사람들 외에는 권하지는 못하겠다.

양면팬이지만 팬을 앞뒤로 뒤집는다면 어느새 줄줄 흘러버린 국물을 볼 수도 있다. 

한쪽면만 사용하고 다른 면은 뚜껑처럼 여닫는 용도로만 쓰자.

 

5. 스텐후라이팬

스텐후라이팬

요리의 고수들만 사용하는 스텐 프라이팬이다. 

최소한 유튜브 동영상 강의라도 한 번씩 보고 사용하기 바란다. 

스텐팬 사용기술을 잘 익힌다면, 코팅팬보다 한 차원 높은 요리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도 있다. 

주로 스테이크나 부침, 알리오올리오 같은 파스타 요리에 제격이다. 

뭔가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물건이다. 

스텐프라이팬은 팬 바닥으로만 요리한다 생각하고 바닥 3중 이상의 프라이팬을 선택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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