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단 하나의 가구만 남긴다면 단연 침대가 아닐까. 극강의 가성비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매트리스 중 최고의 수면을 제공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1. 아메리슬립 (이 회사와 먼지만큼의 이해관계도 없다)
메모리폼이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대세가 된 지금, 기존 메모리폼의 단점을 극복하고 무엇보다 타회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20년 워런티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선 한 번 줄 수 있겠다.
미국소비자의 취향을 10년 연속 1위로 만족시킨 것도 주목 할 만하다.
눕는 자세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재밌다.
메모리폼의 단점이었던 통풍문제는, 더 커진 오픈셀 구조로 개선 했다고 한다.
가까운 매장에 가서 한 번 누워 보시기를 추천한다.
본인은 아래에 소개할 2번을 발견하게 되면서 아쉽게도 아메리슬립과는 작별인사를 해야 했다.
2. 이케아 폼매트리스 + 럭스나인 라텍스
사실 이걸 소개하려고 위 떡밥을 깔았다. 본인이 5년간의 임상실험 끝에 찾아낸 조합이다.
아메리슬립도 좋은 매트리스지만 이에 뒤지지 않거나 더 좋은 수면 품질에 1/5 가격이라면 고민되시겠는가.
푹신하면서도 적당한 탄성으로 침대에 파묻히는 답답함이 없고
통풍이 원활하여 열감 없이 시원하며,
옆사람의 뒤척임으로부터도 자유로우면서,
소음이 없고 무게도 가벼운 초월적인 성능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성 가능하다.
무려 5년 동안의 셀프 임상실험에서 완벽하게 검증되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구성으로 숙면할 생각이다.
저 세상 매트리스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럭스나인 라텍스 토퍼 1개 + 이케아 오스방 폼매트리스 2개
끝판왕 매트리스는 두 개의 레이어로 구성된다.
푹신함과 탄성, 통풍과 시원한 느낌의 라텍스 레이어와 매트리스 전체의 지지와 쿠션으로 탄탄하면서도 안락함을 전달하는 폼매트리스 레이어가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폼매트리스 단독 사용 시 너무 푹 꺼져서 뒤척이기 답답하고 조금만 누워 있으면 열기가 느껴진다.
라텍스 매트리스만 사용 시에는 일단 그 어머어마한 무게에 압도된다.
킹사이즈 15T의 경우 40kg를 쉽게 넘어간다.
끝판왕 매트리스는 각각을 분리하여 운반 및 세탁마저 용이하니 혼자 계신 여성분들도 쉽게 핸들링 가능하다.
럭스나인 라텍스 토퍼는 단순히 토퍼를 뒤집는 것 만으로 시원과 따뜻 사이를 넘나드는 짬짜면스런 면모를 보인다.
또한 무게를 분산하여 하단 레이어인 폼매트리스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래에 끝판왕 매트리스의 각 구성 가격을 캡춰 해 놓았다.
60만원 이내의 예산으로 저세상 꿀잠에 빠져보기 바란다.
럭스나인 CLT8 라텍스 토퍼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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