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가기는 부담되고, 너무 가까우면 아쉬울 때, 가 볼만한 곳은 어디일까.
서울을 중심으로 5시간 정도면 충분한 코스로, 식사와 산책 후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카페도 소개한다.
주말이라면 교통 정체를 피해서 되도록 일찍 만나서 움직일 것을 추천한다.
1. 남양주시 기와집순두부 + 고당 + 두물머리 + 실학박물관 (옵션)
이 근방에서 거의 유일하게 가 볼만한 식당이다. 순두부백반과 콩탕백반이 유명하다. 심심한 식사를 좋아하면 순두부백반을, 추억의 콩비지를 좋아하면 콩탕백반을 시키면 된다.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두물머리로 바로 가도 되고, 바로 옆에 있는 전통가옥 베이커리카페 고당에서 차 한잔을 먼저 해도 좋다.
두물머리에서 간식으로 연잎 핫도그를 맛보는 것도 즐겁다.
2. 파주시 반구정나루터 + 헤이리 + 신세계아울렛(옵션)
반구정나루터는 장어구이로 유명한 집이다. 단일 식당으로는 최대규모가 아닐까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소금구이보다 간장구이를 선호한다.
돌아오는 길에 헤이리에 들러서 아름다운 거리와 카페를 구경하고 차한잔 한다면 편안한 충만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3. 광명시 광명동굴 + 돼지집 + 청화공간(옵션)
서울 근교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깝지만 화려한 동굴. 광명동굴이다. 옛날 광산을 관광지로 개발했다. 동굴을 테마별로 구성하여 심심할 겨를이 없다. 여름에 가면 냉장고가 따로 없다.
소하동 기아자동차 옆에 있는 두루치기 전문점이다. 엄청나게 잘 되는 집이니 호기심 가득 안고 가서 맛을 보자.
시흥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광명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조용히 차 한잔 하면서 마무리하기에 손색이 없다.
4. 영종도 미애네칼국수 + 마시안해변
영종도에 간 김에 들르는 미애네 칼국수. 온갖 해물을 잔뜩 넣어서 푹 끓인 국물맛이 일품이다. 시원하게 드라이브 하고 싶을 때 핑계삼아 가는 맛집.
미애네 칼국수 근처에 있는 해변이다. 천천히 백사장을 돌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자.
5. 서울시 진관사 + 1인1상
해외에서 귀빈이 오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서울 사찰이다. 그만큼 조경 등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산책하기 좋은 사이트다.
사찰의 경건함과 평화를 느끼며 천천히 걸어보자.
은평한옥마을의 1인1상은 디저트 전문점이다. 떡도 파니 간단히 요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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