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강
김포에 손님이 찾아오면 꼭 한 번은 가는 맛집이다.
불향 가득한 쭈꾸미 볶음과 새우튀김이 유명하다.
둘이 가면 쭈꾸미볶음(소) 하나와 새우튀김(소) 하나면 충분하다.
배 터지게 먹을 거 아니면 쭈꾸미볶음만 시켜도 된다.
밥은 별도인데, 쌀밥 하나 보리밥 하나 시켜서 반반 섞어서 쭈꾸미와 비벼 먹자.
2. 설반
갈비탕에 진심인 맛집이다. 푸짐한 갈비의 양과 인삼, 대추 등 진한 국물맛이 일품.
밥때에 가면 긴 웨이팅은 기본. 점심은 11시에 시작이니 부지런하게 가거나 점심때를 조금 지나서 가면 좋을 듯하다.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도 시원하다.
※ 최근에 가 봤는데 갈비 양이 줄고 바닥에 얇게 썬 고기를 추가해 주는데 질겨서 씹기 힘들었다.
나중에 한 번 더 가서 판단해 봐야겠다.
3. 강원막국수
막국수 맛집이다.
여름철 깔끔하고 시원한 막국수 한 사발이 생각날 때 가는 곳이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구수한 육수가 속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입맛을 돋워 준다.
주차장이 있지만, 몰려드는 손님을 감당할 수 없어 길옆에 차량이 줄지어 선다.
4. 시골향기
쭈꾸미볶음과 코다리구이가 맛있는 집이다.
둘이 가면 쭈꾸미볶음 하나와 코다리구이 하나를 시키고, 밥 두 개를 시키면 3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정말 맛있는 밥상을 맛볼 수 있다.
주차장이 있고, 혼잡할 경우에는 주차요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5. 최강숯불닭갈비
! 가격에 비해 양이 턱없이 적어서 일단 제외한다. (2023.08.09)
심지어 18,000원 짜리 닭발은 마트에서 9천 원짜리의 양이다.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은 식당 같다.
숯향 가득한 닭갈비가 생각난다면 이 집으로 가자. 간판마저 자부심이 가득하다.
무뼈닭발도 술안주로 그만이다. 양푼이 김치찌개도 추천.
식당 옆에 몇 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나 주변 골목에도 주차가능한 공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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