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일리 머신이 좌우로 깜박인다면 세척이 필요한 순간이 온 것이다.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진행되는데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사이클 시간은 총 8분이다. 정전이나 다른 이유로 작업이 중단되면 기계를 껐다가 켜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일리 머신 탈석회 작업 준비
일리에서는 탈석회 작업을 위해 석회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도록 가이드하는데, 없으면 그냥 물로 진행해도 상관없다.
1. 캡슐을 뺀다.
2. 물탱크를 가득 채운다.
3. 세척을 위해 물을 많이 사용하므로 물받이 용도로 최소 0.75리터 이상의 용기를 준비한다. 바가지나 스텐 보울이 좋다.
일리 머신 탈석회 작업 순서
1.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0.75리터 이상의 용기를 놓는다. 용기가 커서 바닥에 놓기 어려우면 행주를 접어서 바닥 높이를 맞춰도 된다.
2. 전원을 켜면 버튼이 좌우로 깜박이는데, 15초 이내에 에스프레소 버튼을 3초 이상 누른다.
3. 아메리카노 버튼만 깜박일 것이다.
여기서부터 1단계!
4. 아메리카노 버튼을 누르면 1단계 작업이 시작된다. 아메리카노 버튼이 빠르게 깜박이고 물을 뿜고 멈추는 동작이 반복된다.
5. 1단계 작업이 끝나면 에스프레소 버튼은 켜져 있고, 아메리카노 버튼은 깜박인다.
1단계 작업에는 400ml 정도의 물이 사용되었다. 용기의 용량이 부족하면 물을 비우고 빈 용기를 다시 준비한다.
여기서부터 2단계!
6. 물탱크의 물을 다시 채운다.
7. 용기를 위치하고 아메리카노 버튼을 누르면 2단계 세척 작업이 시작된다.
2단계에서는 물이 멈추지 않고 발사된다. 1단계와 비슷한 용량의 물이 나온다.
본인은 1단계에서 다 끝난 줄 알고 캡슐을 넣었다가 커피 물이 나와버렸는데 ㅜㅜ 상관없다.
청소는 기계 내부를 세척하는 것이므로 노즐과 캡슐이 있는 말단 부분은 큰 의미가 없다.
8. 2단계 작업이 끝나면 에스프레소 버튼과 아메리카노 버튼이 동시에 깜박인다. 기다리면 두 버튼의 불이 동시에 켜진 상태로 멈춘다. 다 끝났다.
9. 캡슐을 넣고 평소 사용하던 대로 맛있는 커피를 내려 마시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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