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가성비 정수기 추천

간단한 수고로 생수병 분리수거에서 해방되는 가성비 정수기를 추천한다. 이제 크고 비싸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관리가 필요한 정수기는 필요 없다. 

 

1인가구 정수기 추천

생수 vs 정수기

생수를 사 먹던 사람이 정수기를 고민한다는 것은 물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순전히 내 몸 편한 이유가 더 크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하지만 그냥 마시기에는 찝찝하고, 생수를 배달해서 먹기에는 매번 주문하고 가져다 놓고 분리해서 배출하고 번거롭기가 짝이 없다.

생수병 구매와 분리수거에 지친 모든 이에게 극강의 가성비 정수기를 하나 추천한다.

 

1인가구는 생수병 분리수거에 지쳤다

 

간단한 것이 좋은 것이다

이름하여 '3M 언더싱크 정수기'. 3M이다. 정수성능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말자.

설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귀차니즘에 젖어있는 사람들은 바로 패싱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수기가 설치라는 고통이 필요한데, 생수를 구매하고 분리수거하는 암담한 귀찮음에 비하면 잠깐의 시간 투자는 영원한 자유라는 엄청 큰 보상을 얻는 것으로 봐야 한다.

 

요새 수백만 원짜리 전자식 정수기도 나오는데 우리는 원래 생수를 사 먹던 사람들이고 흔한 물에다 그렇게 큰 허세를 부리고 싶지도 않다. 그저 수도꼭지를 틀면 바로 마실 수 있는 물이 나오면 그만인 것이다. 

구조가 간단해서 고장이 있을 수가 없는 방식을 채택하자.

 

정수용량이 650리터이므로 하루에 2리터를 마시면 1년간 사용 가능하다. 

파우셋(정수기 물 나오는 수도꼭지)을 설치하기 위해 전동 드릴이 필요하다. 

드릴질이 필요해서 어려울 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14mm 홀커터를 장착해서 싱크대 적당한 곳에 구멍을 뚫으면 정수기 설치작업의 반은 끝났다고 봐도 된다.

 

판매자의 설명서에 잘 나와 있으니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본인은 정수필터를 고정하기도 귀찮아서 싱크대 안에 던져두었다. 

원래 그냥 마셔도 되는 수돗물을 한 번 걸러주니 특유의 수돗물 냄새도 안 나고 물 맛 좋다. 

 

게으른 1인가구 및 자취생은 바로 실행하여 물로부터 자유를 얻자.

 

파우셋 설치. 싱크대에 구멍을 뚫었다면 작업의 반은 끝난것이다. 도전하자.

 

정수필터를 설치하고 싱크대 안에 던져 두었다. 교환시점을 적어 놓으면 좋다.

 

쓰리엠 직수형 언더싱크 정수기 USF-C 자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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