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회원카드 합치기와 비즈니스 회원 변경

코스트코에 도착하면 깨닫게 되는 세 가지가 있다. 휴일이거나 회원카드를 안 가져오거나 현대카드를 잊은 경우다.

회원카드와 코스트코 신용카드를 합쳐서 차에 두고 다니면 위 깨달음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회원으로 변경하는 방법도 알아보자. 회원카드 합치기는 비즈니스 회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니, 카드만 합칠 사람은 회원권 변경 부분은 건너뛰자.

 

비즈니스 회원권으로 변경

준비물은 회원카드, 코스트코 현대카드, 사업자등록증 세 가지다.

 

비즈니스 회원으로 변경하더라도 현대카드는 아무거나 사용 가능하지만, 나는 기분 전환상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은 상태에서 코스트코를 방문하였다. 비즈니스 회원으로 변경과 동시에 신규로 발급받은 카드에 회원카드를 합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일반 골드회원에서 비즈니스 회원으로 변경하려면 고객센터 방문 전에 그 옆에 있는 현대카드 부스에서 비즈니스 회원가입 신청서를 먼저 작성하여 지참하면 다시 줄을 설 일이 없다. 

 

고객센터 가기 전에 여기 먼저 들른다

 

 

비즈니스 회원가입 신청서

 

"비즈니스 회원으로 변경 후에 회원카드를 신용카드에 합치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고 진행했다.

이걸 제출하면 회비 차액 5,500원을 돌려받는다. 귀찮은 현금은 쇼핑하고 계산할 때 사용해 버리자.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비즈니스 회원으로 변경이 완료된다. 

 

회원카드를 신용카드 하나로 합치기

두 개 들고 다니던 것을 하나로 합친다니 생각만 해도 마음이 가뿐하다. 

기존 회원카드와 합칠 신용카드를 제출하고 잠시 기다리면 사진을 찍는다. 제출한 회원카드는 돌려받지 않고 코스트코 현대카드의 빈 곳에 사진과 일련번호를 새겨서 돌려준다. 

 

 

 

회원카드와 합친 코스트코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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